나그네의 노래 시편 119 (22)

“잃은 양같이 내가 방황하오니 주의 종을 찾으소서. 내가 주의 계명을 잊지 아니함이니이다”(176). 신자는 세상을 나그네로 사는 동안 낙심하거나 불평하지 않고 항상 기도와 찬송 사이를 오갑니다.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약5:16). 이러한 삶을 살도록 붙들어 주는 힘은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나그네의 노래 시편 119 (21)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저희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165). 사는 재미가 없다고 실망하거나 기뻐할 일이 없다고 낙심하기 전에 자신이 사랑할만한 것을 사랑하는지, 기쁨을 가져올 일을 행하고 있는지 살펴볼 일입니다. 시인은 시련이 컸지만 그가 가진 즐거움을 빼앗아 갈 것이 없었습니다. “방백들이 무고히 나를 핍박하오나 나의 마음은 주의 말씀만 경외하나이다. 사람이 많은 탈취물을 얻은 것처럼 나는 주의 말씀을...

나그네의 노래 시편 119 (20)

“내가 주의 법도 사랑함을 보옵소서.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신 대로 나를 소성케 하소서”(159). 아무렇게나 살다가 이생이 끝났을 때 어디로 가든지 상관하지 않는 사람은 무관심하겠지만, 많은 사람이 찾지 않는 생명의 좁은 길을 가면서 하나님이 약속하신 나라를 기대하는 사람은 날마다 돕는 은혜를 구합니다. 그런 사람에게 하나님의 눈과 귀가 열려 있습니다. “나의 고난을 보시고 나를 건지소서. 내가 주의 법을 잊지 아니함이니이다. 주는 나의...

나그네의 노래 시편 119 (19)

“내가 새벽 전에 부르짖으며 주의 말씀을 바랐사오며 주의 말씀을 묵상하려고 내 눈이 야경이 깊기 전에 깨었나이다”(147,148). 하나님은 멀리서도 사람의 생각을 아시고 어린 자녀의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분이시지만 때때로 자녀들이 진심으로 부르짖기를 기다리십니다.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렘29:11,12). 만나지겠다고...

나그네의 노래 시편 119 (18)

“주의 말씀이 심히 정미(精美)하므로 주의 종이 이를 사랑하나이다”(140). 정미하다는 말은 혼합물이 섞이지 않은 진품(眞品),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가치가 떨어지지 않는 보석, 믿었다가 낭패 볼 일이 없는 보증 같은 것을 말합니다. 아무리 공정한 재판관이라도 진실을 보지 못할 때가 있고 왕왕 법은 힘 있고 돈 있는 사람들의 편이 되기도 합니다. “여호와여, 주는 의로우시고 주의 판단은 정직하시니이다. 주의 명하신 증거는 의롭고 지극히...

나그네의 노래 시편 119 (17)

“나의 행보를 주의 말씀에 굳게 세우시고 아무 죄악이 나를 주장치 못하게 하소서”(133). 사람이 유혹과 시련이 많은 세상을 살면서 방황하지 아니하고 다시 돌아갈 수 없고 다시 살 수 없는 소중한 시간들을 즐겁고 유익하게 보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도 쉬운 일이 아닌가요! 친구의 조언을 따랐다가 낭패를 본 일은 얼마며 욕심을 덜 부렸다면 덜 속상했을 일이 얼마나 많은가요! 하나밖에 없는 생명, 다시 돌이킬 수 없는 생애를 좋은 날의 오는 것을 바라며...